추계국제학술대회서 제41대 회장 임명
최경철(충북대) 교수가 지난 11월 17~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제4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최경철 회장의 임기는 추대 직후인 11월 19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1957년에 설립된 대한수의학회 66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수의학 및 수의사의 핵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수의학 인재 양성과 기초, 예방, 임상이 조화를 이룬 대한수의학회의 발전 로드맵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적인 위해요소의 분석 및 예측가능한 융합형 AI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국가재난형 질병의 발생에서 수의학의 새로운 아젠다 제시를 통해 인류 보건 향상에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의약품 및 백신 개발에서 수의학의 핵심 전략’을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수의학의 표준을 제시하고, 의약품 및 백신 개발을 통해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와 관련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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