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학원생 2인 ‘우수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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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대학원생 2인 ‘우수연구자상’ 수상
  • 강수지 기자
  • [ 237호] 승인 2022.12.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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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실적 인정받아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대학원생 Preeti Kumari Chaudhary 박사수료생과 구윤회 박사과정생이 지난 11월 17~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제1회 대학원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수의학회는 수의학 학문 발전에 공이 지대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훌륭한 과학자를 포상함으로써 수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을 격려하고 긍지를 드높이고자 올해 이 상을 처음으로 신설해 대학원 재학 또는 수료 기간 중 연구실적에 대한 심사를 거쳐 기초, 예방 및 임상 분야에서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Preeti Kumari Chaudhary 박사수료생은 기초·예방 분야에서 국제저명학술지에 주저자(제1저자) 논문을 10여 편 게재했고,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연구내용을 발표해 16차례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으며 수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로 촉망돼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구윤회 박사과정생은 학위과정 중 임상 분야에서 국제저명학술지에 주저자(제1저자) 논문을 7편 게재했고, 충북대 동물병원에서 진료와 더불어 지난 2021년에는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 사업에 선정돼 ‘반려견 뇌전증에서 신경염증 중증도 평가법 정립 및 항염증 약물의 경련 완화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를 수행 중이다.

두 수상자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및 BK21 원헬스 미래 수의학 교육연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 학업과 연구역량 개발 및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의학 분야의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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