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반려동물학회 창립총회 겸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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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반려동물학회 창립총회 겸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 이준상 기자
  • [ 238호] 승인 2022.12.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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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

‘2022 한국반려동물학회 창립총회 겸 학술대회’가 지난 12월 16일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반려동물학회(회장 최동락)와 한국애견협회(회장 신귀철)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대학교수들의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발표에 나선 최동락 회장은 “‘2030세계엑스포 유치와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 발표에서 세계엑스포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보다 우리나라가 반려동물 문화가 월등히 앞서고 있어서 페티켓 예절로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세션1에서는 김병석 교수(부산경상대)가 ‘동물교감 심리치유 임상사례연구’를 발표하고 이봉재 교수(대경대)가 ‘동물프로그램을 이용한 치유농업 실용화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박형미 교수(고려대)가 ‘반려동물 창업 트랜드와 미래전망’을, 정은겸 박사(한국애견협회)가 ‘국가공인 자격증인 반려견 스타일리스트의 성과와 활용방안’을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같은 시간 세션2에서는 최재현 박사(한국애견협회)가 ‘독일과 미국의 심사방법이 진돗개 외형에 미친 영향’에서 ‘진돗개의 품위 우수성’을 발표하고 이어서 김지원 교수(경북대)가 ‘한국반려동물 사료시장의 현황과 발전방안’에서 ‘한국과 세계 사료시장의 트랜드’를 공유했다.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수진 교수(동명대)는 ‘비 반려인들의 반려동물문화에 대한 인식 조사’ 통계를 발표했다.

이어 박효진 교수(칼빈대)는 ‘반려동물산업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처우개선’을 설명했고,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류석희 교수(서울과학기술대)는 ‘개정 반려동물보호법 고찰’을 발표하면서 포괄적인 단어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학술대회를 마치면서 최동락 회장은 “내년에는 한국메타버스협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반려동물학회는 한국애견협회, 한국메타버스협회, 부산광역시반려동물협회, 한국반려동물교육문화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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