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심전도 '카디오버드' 1월 1일부터 (주)바이오라인에서 총판
상태바
AI심전도 '카디오버드' 1월 1일부터 (주)바이오라인에서 총판
  • 개원
  • [ 239호] 승인 2022.12.30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입원 신교무역, 서비스 대폭 업그레이드
국내 동물병원 400여 개소에서 활용...15분이내 인공지능 분석보고서 발송

신교무역(대표 이영원)이 수입하는 AI 기반 동물 심전도 데이터 분석 서비스 ‘카디오버드’가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하면서 1월 1일부터 (주)바이오라인(대표 권동일)이 국내 총판을 맡아 판매에 들어간다. 

홍콩 ANIWARE사에서 개발한 ‘카디오버드’는 지난 2019년 대만 론칭을 시작으로 현재 아시아 6개국 1,500여개의 동물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1년 정식 론칭한 이후 현재 400여개의 동물병원에서 카디오버드를 활용해 심전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전도검사는 오래전부터 일반검진, 마취전검사, 중증환자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진료프로세스에서 필수검사로 활용되고 있는 심장기능 평가검사이다. 그러나 동물병원에서는 환자가 동물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가피한 문제점들과 보정인력 등 다양한 한계점이 있어 실제 임상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이에 카디오버드는 간단한 워크플로우를 제시했고, 수의사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카디오버드는 전용 디바이스를 통해 1분 이내에 심전도데이터 측정할 수 있고, 전용 App을 통해 환자정보 입력 및 심전도 데이터 업로드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1차 분석 후 전문가 검수 과정을 거친 데이터 분석보고서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환자가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어 검사 과정에서 받는 환자와 의료진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이영원 대표는 “카디오버드는 기존에 심전도검사 진행이 어려웠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좋은 솔루션이라는 평가와 함께 현재 많은 임상수의사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며 “10월부터는 전문가 검수를 거치지 않고 15분이내 인공지능 분석보고서 이용이 가능해 졌다. 카디오버드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정확도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분석보고서 제공시간은 반으로 단축돼 동물병원에서는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디오버드 홍콩본사 ANIWARE의 인공지능 심전도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은 ‘2022 Independent Pet Innovation Award’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비윤리적 수의사 더 이상 설 곳 없어진다”
  • 무한경쟁 돌입한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 
  • [수의사 칼럼 ➆] 동물병원 수의사 근무복 입은 채로 외출해도 될까?
  • [클리닉 탐방] 지동범동물병원
  • ‘제2회 인천수의컨퍼런스’ 3월 24일(일) 송도컨벤시아
  • SKY그룹&코벳, 인도네시아와 수의영상분야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