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박정현, 감사 오보현·윤가리, 대의원 이정구·김경호
인천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 이하 인천지부)가 박정현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당초 2월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정기총회와 제15대 인천시수의사회 회장 및 감사, 대의원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등록된 후보자들의 수가 할당된 당선인의 수를 초과하지 못하면서 인천지부 선관위는 정관 및 임원선거에 관한 규정, 대한수의사회 정관 등을 근거로 별도의 찬·반 투표 없이 당선인을 결정했다.
대의원의 경우 선출직 7인 중 2인만 후보 등록하며 당선됐다. 부족한 선출직 5인은 제15대 인수회 회장이 추후 임명하고, 당연직 3인은 제15대 인수회 임원이 추후 임명할 예정이다.
박정현 회장은 “회원들을 보호하고 권익 쟁취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면서 “회원 의견을 적극 청취하면서 임상의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는 인천시수의사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종 당선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인천지부 제15대회장 박정현 △인천지부 제15대감사 오보현·윤가리 △대한수의사회 제27대 대의원 이정구·김경호
한편 이번 인천시수의사회 정기총회는 오는 2월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예정대로 개최된다.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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