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이 주최하고, 세계애견연맹(FCI)과 FCI 아시아, 아프리카&오세아니아 섹션에서 후원하는 ‘2023 서울 FCI 국제 도그쇼’가 지난 3월 18일~19일 양재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특성을 가진 개의 종족보존 및 혈통 유지 발전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양일간 ‘양재 FCI 국제 도그쇼’, ‘양재 KKF 챔피언십 도그쇼’, ‘서울 FCI 국제 도그쇼’, ‘서울 FCI A2O 챔피언십 도그쇼’ 등 총 4개 행사가 진행됐다.
심사는 FCI/MEOEz 전견종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아틸라 체클레디(헝가리)와 FCI/JKC 전견종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히로시 가미사토(일본), FCI/KCT 전견종 심사위원이자 KCT 애견미용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유상성(대만)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FCI/KKF 전견종 심사위원이자 한국애견연맹 부총재인 송순주, KKF 그룹 심사위원이자 훈련사위원회 위원장인 강성호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서울 FCI 국제 도그쇼’에는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숑프리제, 골든 리트리버 등을 포함해 총 1,079두의 다양한 견종이 출진했고, 하이포닉, 크라운 로얄, 커티스, PET DOM, 애니케어 등 여러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애견용품을 전시했다.
또한 3월 18일 행사에서는 한국애견연맹과 함께 올바른 애견 문화 창달 및 도그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총 8명에게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전월남(한국애견연맹) 사무총장은 “많은 애정과 관심 덕분에 올해 첫 전람회를 성황리게 마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애견 문화 행사 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