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회 제27대 집행부 공식 출범
상태바
대수회 제27대 집행부 공식 출범
  • 이준상 기자
  • [ 244호] 승인 2023.03.23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사회 개최...임원 명단 보고 및 집행부 구성 계획 인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이하 대수회)가 3월 22일(수) 서머셋 센트럴 분당에서 개최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부회장 및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제27대 임원 명단을 보고하고, 특별위원회 등 집행부 구성 계획을 인준받으면서 새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제27대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의 슬로건인 ‘소통하는 대한수의사회,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의사’를 이어받아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동물의료 체계 확립’, ‘수의직능의 보호 및 발전’, ‘수의계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확보’, ‘국민보건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제26대 집행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위원회 및 수의계 현안과 관련한 위원회 10개가 유지되며, ‘원헬스’, ‘고래질병’, ‘가축질병치료보험’ 특별위원회가 신설됐다. 특별위원회는 수의계 현안에 따라 추가 신설될 수 있다.

미래신사업 발굴을 위한 신사업추진단은 제26대 집행부에 이어 제27대 집행부에서도 별도로 구성됐으며 ‘동물병원안전법률추진단’이 추가 신설돼 동물의료진에 대한 폭력, 폭언, 비방 등에 대한 대응 및 의료분쟁 등에 법률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수의자문회의’ 및 ‘정무부회장단’은 실질적인 업무를 하도록 역할을 강화하고, 수의사회 차원에서도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히 활동하지 못한 골프회와 산악회도 새롭게 구성해 회원들의 취미생활을 통한 친목과 단합을 도모할 예정이며 수의사법 관련 법률을 연구하는 모임인 법령연구회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허주형 회장은 “두 번째 임기인 만큼 보다 진취적이고 과감하게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의 직역의 발전과 수의사 권익향상을 이루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허주형 회장, 한태호 수석 및 공직부회장
(좌)허주형 회장, (우)한태호 수석 및 공직부회장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