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탐방] 24시잠실on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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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탐방] 24시잠실on동물병원
  • 정운대 기자
  • [ 39호] 승인 2015.02.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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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소개해 줄 수 있는 동물병원, 함께 성장해 가는 따뜻한 동물병원

‘24시잠실on동물병원’의 이름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져 있다.
영어의 ‘On’으로 24시간 열려있는 동물병원, 한자 ‘溫’의 따뜻한 동물병원, 한글 ‘온’의 모든 진료를 잘하는 동물병원 등의 의미가 함축돼 있는 것이다.
김지헌 원장은 “수준 높은 동물병원이 되기 위해 병원 이름을 잠실ON이라고 지었다”며 “일반적으로 병원이라고 하면 아픈 곳, 무서운 곳, 소독약 냄새 등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편견을 버리고 웃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곳, 내 아이를 맡긴다는 생각으로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통한 화합 추구
‘24시잠실on동물병원’은 지역의 동물병원 중 규모가 있는 병원에 속한다.
김지헌 원장은 “우리는 주변 동물 병원을 언제든지 도와주고 협력할 수 있는 병원이다”며 “혼자서 병원을 운영하다 힘들 때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고,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24시잠실on동물병원’은 임상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1회 세미나는 안과세미나를 진행했으며, 2회 세미나는 심장치료를 진행하며 새로운 임상 팁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는 한성국 원장은 “임상을 시작하는 수의사를 위한 교육, 실제로 소형병원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교육하고자 노력한다”며 “지역적으로도 서울 동남권에 세미나가 많지 않아서 조금이나마 동료 수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세미나를 통한 주변 수의사들과의 화합을 강조했다.
또한 ‘24시잠실on동물병원’은 직원들을 위한 원내 세미나도 매주 진행하며, 진료 퀄리티 향상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고양이 친화적 병원
‘24시잠실on동물병원’은 현재 수의사 10명과 스탭 12명 등 총 22명이 근무 중이다.
내과, 외과 모두 진료하고 있으며, 고양이 전문 진료실과 입원실을 운영하는 등 고양이 친화적으로 운영하다보니 고양이 환자가 많은 편이다. 또 각종 고양이 관련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김지헌 원장은 고양이수의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고양이수의사회 인증병원을 신청해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높은 진료 퀄리티를 위해 스탭들도 모두 전공자들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분야별 전문진료로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 결과 ‘24시잠실on동물병원’에는 한번 병원을 찾았던 고객들의 소개를 통해 병원을 찾는 보호자들이 많다. 이는 병원의 진료서비스에 대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양이 환자의 경우는 소개를 통해 내원하는 환자비율이 더 높아 고양이 친화적 병원이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동료 수의사들과 동반 성장
‘24시잠실on동물병원’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협력병원으로, 매년 많은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와 교육을 받고 간다.
또한 송파구, 강동구를 비롯한 주변의 동료 수의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수의사 대상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함께 공부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4시잠실on동물병원’의 이러한 교육 및 후학을 위한 노력은 고객뿐만 아니라 스탭과 주변병원으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의 발현이다.
이들의 이러한 의지는 명함에서도 드러난다.
‘24시잠실on동물병원’의 명함에는 ‘잠실on동물병원은 가장 사랑받는 동물병원이자 반려동물의 마음까지 배려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말 못하는 동물의 아픔을 치료하고, 보호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행복을 위한 진료를 하겠다는 ‘24시잠실on동물병원’의 의지를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24시잠실on동물병원’은 올해도 고양이 진료에 주력하며, 다양한 세미나로 주변 병원과 함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객은 물론 주변 동물병원에게도, 그리고 함께 일하고 있는 구성원들에게도 사랑받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는 ‘24시잠실on동물병원’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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