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영남수의컨퍼런스서 ‘고양이 방광염 최신 경향’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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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영남수의컨퍼런스서 ‘고양이 방광염 최신 경향’ 특강
  • 강수지 기자
  • [ 248호] 승인 2023.05.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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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쁨 원장 “음수량 늘리고 스트레스 감소 위한 환경 제공 필요”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 5월 13~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3 영남수의컨퍼런스’에서 이기쁨(청주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원장과 함께 ‘고양이 방광염 최신 경향 업데이트’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기쁨 원장은 “방광과 요도에 발생하는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환의 원인으로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이 61%로 가장 높다”면서 “임상 증상으로는 화장실이 아닌 곳에 배뇨하는 이소성 배뇨부터 혈뇨, 통증배뇨, 배뇨곤란, 빈뇨 등의 배뇨 이상과 함께 회음부를 과도하게 그루밍하거나 배뇨 중 소리를 내며 울기, 기력 및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이 방광염의 종류에는 세균성 방광염과 특발성 방광염이 있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고양이 방광염 중 가장 흔한 원인인 특발성 방광염에 대해 주로 다뤘다.

이기쁨 원장은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음수량을 늘려 소변을 희석하고 스트레스 원인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반려묘에게 건강한 환경 조건을 조성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영화(로얄캐닌코리아) 책임 수의사가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로얄캐닌의 유리너리 제품군 소개에 나섰다.

곽영화 수의사는 “로얄캐닌의 ‘캣 유리너리+캄’은 소변을 희석해 결석 형성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가수분해 유단백과 L-트립토판이 함유돼 있어 재발성 방광염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과체중 성향을 보이거나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고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노출이 증가한 반려묘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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