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병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동물병원도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는데 주목하고 있다.
즉, 병원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의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브랜드 마케팅 10가지 법칙’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동물병원도 브랜딩 시대
(주)좋은의사 착한마케팅(대표 조종만)이 오는 3월 29일(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남 에임하이타워 8층 세미나실에서 ‘수의사가 알아야 할 브랜드 마케팅 10가지 법칙’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메디칼과 덴탈 브랜딩 전문가인 조종만 대표는 “동물병원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동물병원 간 경쟁은 심해졌지만 전문적인 마케팅이 이뤄지지 못하다 보니 경쟁력을 갖는데 한계가 있다”며 “동물병원들도 홍보 마케팅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실질적인 마케팅 적용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실제 자기 병원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제대로 된 마케팅 기법 배운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진료 브랜딩 개념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실제 동물병원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했다.
강의 커리큘럼은 △진료브랜드와 브랜딩 △수의사, 진료의 방향과 정체성 △동물병원 시장 세분화와 분기전략 △의료브랜드와 상표, 그리고 브랜드 웨이 △진료 콘텐츠 이해와 제작 △진료 콘텐츠의 마케팅 활용(디자인, 의료일러스트, 인포 모션그래픽) △웹사이트, 모바일 사이트의 핵심 구성 △동물병원 마케팅 전략과 사례(인터넷, 모바일, SNS) △마케팅 DB 구축과 리마케팅 △APP 구축 및 동물 CRM 관리 내용으로 진행된다.
브랜드 마케팅을 하려면 우선 병원의 진료 방향과 정체성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타깃을 정하고, 분기별 전략을 구축한다. 또 진료 콘텐츠를 구성해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웹 사이트와 모바일, SNS를 이용해 자기 동물병원만의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우게 되며, 이밖에 앱 구축과 동물 CRM 관리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이날 강의에는 의료계에서 수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브랜딩 전문가 3명이 강의에 나설 계획이다.
브랜딩 전문가 연자로 나서
먼저 조종만 대표는 길맨비뇨기과 최초 기획자로서 기획실장을 지냈으며, Asia Pacific Implant Academy Leader와 경남정보대학 치위생학과 외래교수를 지낸 바, 현재 브레인스펙 2.0 대표이자 Naver The Adist 멘토스쿨 강사로 국민일보 쿠키뉴스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며 브랜딩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또 다른 연자 김영은씨는 현재좋은의사 착한마케팅 브랜딩 총괄기획을 맡고 있으며, 김소영씨는 브랜딩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자기 병원만의 진료 특화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이를 인지시킬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진료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본 결과다.
조종만 대표는 “요즘 같은 경쟁시대에는 무엇보다도 진료과목의 선택과 집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자기 병원만의 진료 브랜드화를 통해 병원을 마케팅 하는 것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관련문의는 전화(02-6925-5513/051-714-5519)로, 등록은 이메일(gg dkm@naver.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