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질환성 의약품 관련 제도 및 임상시험 등 총 2강
대웅펫과 대웅제약 소속 수의사가 지난 5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동물약품협회가 민관합동으로 운영하는 ‘동물용의약품등 산업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GLP·GCP·GMP 전문교육’ 프로그램에서 ‘희귀·난치질환성 의약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상시험 및 의약품과 관련한 관리 기준, 통계학, 평가 및 관련 제도 등으로 구성돼 총 2개의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이경선(대웅펫) 수의사가 ‘희귀·난치질환성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 전망’을 주제로 미국 및 유럽의 희귀·난치질환성 동물용의약품과 관련된 개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FDA와 EMA가 지정한 희귀·난치질환성 반려동물용 의약품 및 수의종양학 시장 동향을 함께 조명했다.
이어 김대근(대웅제약) 수의사는 ‘국내 희귀·난치질환성 의약품 관리제도 소개’를 주제로 인체용의약품의 희귀의약품 지정제도 및 조건부 승인제도의 개론과 실제 등 두 가지 제도를 통해 희귀의약품에 대한 규정과 지정 요건에 대해 알아보고, 개발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수의사는 “이번 교육은 희귀질환과 의약품 분야에 관심이 있는 수의사라면 도움이 될 만한 주제이며, 희귀한 질환을 앓는 동물들도 좋은 약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그날을 꿈꾼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관합동 GLP·GCP·GMP 전문교육’은 수의사 학습 플랫폼 ‘베터빌(VetterVille)’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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