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탐방]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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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탐방]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 정운대 기자
  • [ 41호] 승인 2015.03.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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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책임·도전·배려·사랑’으로 함께하는 동물병원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물병원에 관한 수요와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의 동물병원들은 갈수록 대형화, 전문화, 고급화 되고 있으며, 이들은 저마다의 철학을 갖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중에서도 반려동물에 관한 확고한 의지로 자신들만의 특별한 동물병원을 만들어 가는 곳이 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분야별 전문가와 최첨단 시설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는 약 150평 규모로 20여명의 국내 정상급 의료진으로 구성된 종합동물의료센터다. 일반적인 내과와 외과 진료를 포함해 심장, 비뇨기, 내분비, 종양, 안과, 치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 최고 수준의 특수 심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전문수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100% 멸균은 물론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구비,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을 위한 준비도 완벽히 갖췄다.
이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관계를 최우선으로 하는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의 의지가 그대로 반영된 부분이다.

김석중 대표원장은 “우리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는 조금 더 전문화 시키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과거에는 수의사 한 명이 내과, 외과, 안과, 치과 등 모든 것을 다하는 형태의 진료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분야별로 전문화되고 해당분야의 전문과정을 수료한 수의사가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각 분야별 전문수의사와 전공자들로 이뤄진 의료진 확충은 물론 최첨단 장비와 시설 도입으로 보다 심도 깊은 질환까지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섯가지 철학으로 운영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에는 다섯가지 철학이 있다.
‘진심’, ‘책임’, ‘도전’, ‘배려’, ‘사랑’이 그것이다.
첫 번째는 ‘진심’이다.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의 전 직원들은 진심을 다해 반려동믈의 건강을 생각하고, 모든 진료와 보호를 대함에 있어 진심으로 대한다.
두 번째는 ‘책임’이다. 동물병원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반려동물의 복지와 생명의 건강한 영위를 위한 책임있는 진료를 다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는 동물병원의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습과 체험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는 ‘도전’이다. 동물병원에서 무슨 도전이냐고 의아함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항상 새로운 도전을 통해 동물병원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 창출을 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네 번째는 ‘배려’다. 전 직원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최고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이를 고객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사랑’이다.
모든 진료와 환자 및 보호자를 대함에 있어 사랑으로 대하고, 전문적인 실력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김석중 원장은 “진료에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진실된 진료를 하고자 한다”며 “보호자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본으로 진료에 임하고, 구성원 상호간의 유기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만의 철학을 강조했다.
또한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는 내부 직원들을 위한 세미나와 수의사들을 위한 세미나 외에도 보호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석중 원장은 “병원 내 세미나실을 확충하고, 수의사와 직원들 세미나 외에 일반 보호자들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공부 목적과 함께 일반 보호자들과 교감하고자 함이다. 반려동물 복지센터 봉사활동과 학생들을 위한 직업 체험학습 등도 같은 이유라 할 수 있다”며 “다른 병원과 차별화의 일환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보호자와 보다 가까이서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또 다른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김석중 원장은 원활한 병원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일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즐겁게 대할 수 있는 것이다”고 했다.
이를 위해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는 스탭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석중 원장은 “80%의 병원이 4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는 기초적인 교육과 함께 80%의 병원이 할 수 없는 진료를 케어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1차병원도 2차병원도 아닌 1.5차병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병원과의 협진은 물론 보다 고차원 적인 진료를 하기 위해 늘 공부할 것이다. 또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진료법이 발견되면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파이를 넓혀 나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김석중 원장은 기존 시장은 포화상태로 가고 있고, 이미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일환으로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는 최근 일본의 ‘Daigo Pet Clinic’과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과 일본 등의 동물병원과의 교류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석중 원장은 “일부 보호자 커뮤니티에 의해 잘못된 정보가 양산되고, 이로 인해 동물병원에 대한 좋지 못한 인식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꾸준한 대국민 홍보와 각종 보호자 단체와의 접촉, 봉사활동이 필요한데, 주변 수의사들도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한다”면서 수의계의 좋지 못한 시선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동물과 보호자에는 진심을 다해 사랑으로 대하고, 늘 새로운 것을 공부하면서, 수의계 전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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