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법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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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법 알린다
  • 박천호 기자
  • [ 3호] 승인 2014.06.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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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치과협회, 보호자 대상 ‘2014년 구강건강 교실’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 관리하는 것은 동물의 전신건강에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가 오는 6월 1일(일) SETEC에서 ‘2014년 반려동물 구강건강 교실’을 개최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동물의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소개함으로써 동물들이 건강하게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동물의 구강관리와 치과치료의 필요성과 그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열린다.
첫 번째 시간에는 김춘근 회장이 나서 ‘한국수의치과협회 소개’를 연제로 협회 소개부터 동물의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춘근 회장은 “반려동물의 구강관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칫솔질이다. 흔이 말하는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플라그라고 알려진 치아 표면의 세균막이며, 이 플라그는 물리적이고 기계적인 힘에 의해서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서 “칫솔질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1주일에 3회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하루에 한번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최이돈(VIP동물병원) 원장이 ‘강아지의 흔한 치과질환’을 연제로 치과질환의 원인부터 예방법, 올바른 칫솔의 선택과 기타 구강관리 보조제의 활용법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시간에는 이영수(백산동물병원)·권대현(동물병원메이) 원장이 나서 ‘강아지와 고양이의 치주질환 및 효과적인 구강관리 방법’을 연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권대현 원장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다양한 구강관리 방법 중에서 반려동물의 협조도, 성격, 보호자의 상황에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지속으로 꾸준히 해 주어야만 플라그와 치석의 형성을 줄이고,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개와 고양이의 구강질환에 대한 증상과 올바른 칫솔질, 올바른 치약 선택법 등에 대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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