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종양의학연구회 ‘2023 KVOS 오프라인 컨퍼런스’ 11월 19일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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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종양의학연구회 ‘2023 KVOS 오프라인 컨퍼런스’ 11월 19일 서울대
  • 강수지 기자
  • [ 259호] 승인 2023.11.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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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 2인 림포마 치료 및 종양 진단의 기초 최신 지견 전달

한국수의종양의학연구회(회장 서경원, 이하 KVOS)가 ‘2023 KVOS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11월 1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3개의 강의로 구성, 가장 먼저 지종리(대만국립대) 교수가 ‘림포마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옵션들’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림포마는 개와 고양이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종양 중 하나로 이번 강의를 통해 서로 다른 유형의 림포마 치료방안 분석과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정확한 치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점심시간 이후 지종리 교수의 두 번째 강의로 ‘항암치료 부작용 관리’가 예정돼 있다. 지종리 교수는 “소동물을 대상으로 약물을 적용한 화학 요법 진행 시 다양한 부작용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실제 임상 케이스 분석을 통한 전문적인 판단력과 수행 기술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 강의로 김대용(서울대) 교수가 ‘종양 진단의 기초: 육안병리~조직병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김대용 교수는 “동물의 노령화로 인해 종양과 노년성 질병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종양 진단에 있어 육안 소견의 정확한 해석과 감별진단은 필수다. 이번 강의를 통해 조직학적 진단과 특수 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혀 참가자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강의는 50분씩 진행, 모든 강의가 끝난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30분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링크(https://vo.la/SNHqm)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가입 서식을 작성하면 되고, 선착순 12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KVOS 정회원 5만 원, 비회원은 10만 원이다.

한편 ‘2023 KVOS 오프라인 컨퍼런스’는 대만의 하이큐펫츠(Hi-Q pets)’가 단독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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