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가 지난 11월 4일 이미경(고양이병원소설) 원장, 유기묘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대표 유주연)와 함께 유기묘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조에티스는 나비야사랑해에서 보호 중인 250여 마리의 유기묘를 위한 내외부 종합 구충제를 기부하고, 이미경 원장은 유기묘들을 대상으로 진단 및 치료를 시행했다.
유주연 대표는 “예방과 치료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유기묘의 경우 심장사상충 발생을 포함한 질환의 빈도가 반려묘보다 훨씬 높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자원봉사 및 기부에 나서준 고양이병원소설과 한국조에티스에 감사하며, 이와 같은 활동이 유기묘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뜻있는 단체들의 기부 및 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경 원장은 “고양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장사상충 및 진드기 등 각종 기생충은 한 번 감염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정기적인 구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대표는 “동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유기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에 기여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구현하는 기업 미션을 가치로 동물들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조에티스는 ‘10 years for animal, for people, We are one Zoetis’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수의사회와 함께 시작한 유기견들의 심장사상충 예방을 위한 세이브어스 챌린지에 이어 올해는 유기묘들의 심장사상충 예방과 내외부 구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