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및 세미나 성황리 개최해
한국수의안과연구회(회장 정만복)가 각막이식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Sara M Thomasy(UC데이비스대학교 수의대) 교수를 초청해 지난 11월 18~19일 서울대에서 ‘2023년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국수의안과전문의인 Sara M Thomasy는 이틀에 걸쳐 건강과 질병의 안구 메커니즘 생물학을 소개하고, 임상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각막이식술과 난치성 질환인 각막 내피세포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또한 강선미(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좌장으로 ‘증례발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수의안과연구회 측은 “수의안과 진료에 있어 각막이식은 매우 중요한 술식인 만큼 이번 강의는 실제 임상과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둘째 날 12시부터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1월 아시아안과학회 온라인 세미나 및 총회 개최와 월례 세미나 총 3회, 10월 총회 및 한국수의안과 인증의 시험을 보고하고, 회계 결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내년 총회 및 세미나는 2025년 정기총회를 3월로 앞당기기 위해 여름쯤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월례세미나는 줌을 이용해 2~3회 개최하기로 했다. 인증의 시험은 올해 12월 말에서 내년 2월 중순까지 서류심사, 필기시험, 이미지시험, 실기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제12회 아시아수의안과학회’는 내년 하반기에 일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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