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자 57% 이상 “영양제·건강식품 급여”
오픈서베이가 올해 7월 발표한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에 2023’에 따르면, 전국 20~50대 남녀 중 약 27%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전적으로 양육하는 주 양육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20~30대 대비 40~50대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사료’를 가장 많이 급여하는데, 기능성 영양제나 건강식품을 급여하는 비중도 전체 양육자의 57% 이상으로 조사됐다. 펫푸드를 구매하기 위한 지출 비용은 한 달 평균 약 7만 원으로 한 달 전체 양육비 148,700원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펫푸드 구매 시 온라인을 주로 이용하고, 그 중에서도 오픈마켓과 반려동물 전문몰 및 네이버쇼핑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서비스 중에는 ‘미용’과 ‘동반 식당/카페’ 방문 경험률이 가장 높았고, 향후 이용할 의향이 있는 서비스로는 ‘장묘/장례’와 ‘비대면 의료 상담 서비스’ 등이 언급됐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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