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부산동물병원’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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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부산동물병원’ 건립 본격화
  • 강수지 기자
  • [ 263호] 승인 2024.01.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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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BTL 사업, 예산안 국회 최종 통과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부산 동명대 캠퍼스 내 분원 신축을 위한 ‘2024년도 BTL 사업’ 예산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

경상국립대 수의대 동물병원은 부·울·경 지역 유일한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으로서 난치성 질환 진단 및 치료, 수술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물병원을 통한 임상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경상국립대와 동명대, 부산시는 지난 2022년 3월 대학동물병원 건립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분원 신축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교육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에 경상국립대 수의대 동물병원의 부산 동명대 캠퍼스 내 건립 사업이 지난해 6월 ‘2024년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에서 승인받으며 동명대는 남구 용당동 490-21 일원에 달하는 대학 부지 약 1만 3,300㎡를 경상국립대에 무상 기부채납했다.

이번 예산안은 2018년 경상국립대 조규완 전 수의과대학 학장과 이상경 총장의 승낙 후 2019년 기재위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12월 21일 국회로부터 최종 통과 승인을 받았다. 

동물병원 신축은 동명대 부지에 36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9,000㎡ 규모로 올해 6월 착공해 2026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4년도 BTL 사업’ 예산안 통과에는 경상국립대와 더불어 경북대와 충남대 동물병원 신축 사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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