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레이저의학연구회’가 지난 1월 10일 정식 발족했다.

수의임상 현장에서 레이저를 이용하는 임상수의사들이 뜻을 같이해 질병치료에 대한 의학레이저의 연구를 진행하고, 임상경험을 공유하며, 질병치료에 있어 레이저 수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한수의레이저의학연구회를 발족하게 됐다.

수의레이저의학에 관심 있는 안심동물의료센터 장인성, 이상희 원장과 라라동물의료원 이진민, 서정임 원장이 주축이 돼 창단 초기 멤버로 합류하고, 장인성 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장인성 회장은 “아직 임상수의학에서 레이저의학이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으나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레이저의 활용을 통해 효과적인 질병치료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한수의레이저의학연구회는 “앞으로 수의레이저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과 임상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통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의레이저의학이 수의임상에서 중요한 치료 역할을 할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