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의료기기 시장현황 및 산업발전 방안④] 동물용 의료기기 판매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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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의료기기 시장현황 및 산업발전 방안④] 동물용 의료기기 판매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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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4호] 승인 2015.04.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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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선촬영장치’ 내수·수출 모두 1위 제조는 전년대비 155.7%나 증가

수출시장, 2012년 전년대비 마이너스 60% 성장 … 2013년은 365%나 급증

동물용 의료기기의 최근 3년간 판매실적 현황을 살펴보면, 내수시장은 제조가 2013년 전년대비 155.7% 증가하고, 수입은 27.9% 감소해 총 170여억 원으로 5.8% 증가에 그쳤다. 이에 반해 수출은 2012년 전년대비 60.9% 마이너스 성장한데 비해 2013년에는 전년대비 365%나 급증하며 36억여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국내 동물용 의료기기 판매실적은 내수와 수출 모두 합쳐 2013년 총 200여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2.3%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3년 동물용 의료기기의 국내 품목별 판매 현황을 보면, ‘엑스선촬영장치류’가 판매금액 48억여 원으로 전체 23.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혈액 및 뇨 분석장치류’가 47억여 원(22.9%), ‘분사식주사기’ 29억여 원(14.3%), ‘전자인식기(마이크로칩&리더기)’ 19억여 원(9.5%),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류’ 17억여 원(8.5%), ‘영상저장전송장치류’ 16억여 원(8%) 순으로 판매를 기록했다. 이밖에 ‘외과수술용기구’가 2억8천여만 원(1.4%), ‘골절합용기구’가 4천여만 원(0.2%), ‘치과치료용장치’가 2천7백여만 원(0.1%) 판매를 나타냈다. 2013년 동물용 의료기기 수출 품목 현황을 보면, ‘엑스선촬영장치’가 64%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으며, 이어 ‘초음파영상진단장치’(17%), ‘분석장치’(7%), ‘전자인식기’(6%), ‘환축감시장치’(4%), ‘영상저장전송장치’(2%) 순으로 나타나 국내 판매 품목 순위와 다소 차이를 보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동물용 의료기기로 등록한 업체의 판매실적을 보면, 최근 3년 기준으로 매년 200억 원 정도의 규모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기기 미등록(축산기자재 또는 공산품) 및 인체용 의료기기가 동물용 의료기기로 등록하지 않고 직접 판매하거나 실적 미보고 등으로 판매실적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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