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가 운용하는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가 지난 3월 31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2024 제6회 벳아너스 경영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각지에서 벳아너스 회원병원 수의사를 비롯해 각 병원 실무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강의는 ‘성공적인 병원을 위한 세무·법률 KEY POINT’를 주제로 총 2개로 구성, 1강은 김진우(세무세연) 대표 세무사가 ‘금융상품(ISA, IRP 등)을 활용한 절세방법 총정리’ 시간을 가졌다.
김진우 세무사는 △매출 대비 경비 처리 비용 △경정청구 △종소세 절감법 △면세:과세 비율 △법인 설립을 통한 세금 감면 혜택으로 나눠 많은 수의사들이 궁금해하는 절세상품 활용법과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ISA 계좌 활용법과 관련해 “기존에는 연금저축과 IRP 계좌를 더해 연간 최대 1,8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했는데, ISA 계좌를 활용할 경우 해당 계좌에 투자한 돈을 3년 후 만기 해제하면 연금저축 계좌에 넣을 수 있게 됐다. 절세계좌 운용금액을 늘리고 싶다면 ISA 계좌와 연금저축 계좌를 적극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김경수(법무법인 빛) 대표 변호사는 ‘언론기관, 온라인을 통한 허위 사실 게재 및 유포 대응’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그는 “사업체 운영 시 고객이 허위 사실을 과장해 온라인에 게시할 경우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친다”면서 대처 방법으로 △내용증명 △형사고소 △가처분신청 △민사소송 등 총 4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특히 실제 상담을 진행했던 의뢰인들의 대표적인 허위 사실 게재 및 유포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상혁 대표는 “동물병원 운영 시 세무 기장이나 법률 대리를 맡길 때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도움이 된다”며 “벳아너스는 앞으로 세무 및 법률 관련 교육을 추가로 마련해 경영 전략 공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