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79개 중 반려동물병원 2,792개, 총 5,745명 중 반려동물 수의사 4,270명
산업동물병원 771개·혼합 416개 … 산업동물 수의사 962명·혼합 513명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가 대한수의사회지에 2014년 12월 현재 전국 동물병원 현황을 발표, 시?도별, 개설자별 통계를 지역별로 구분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동물병원 수는 3,979개로 반려동물병원이 2,792개, 산업동물병원이 771개, 산업동물과 반려동물을 같이 진료하는 혼합동물병원이 416개로 조사됐다. 수의사 수는 총 5,745명으로 반려동물병원에 4,270명, 산업동물병원에 962명, 혼합동물병원에 513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는 전국 69자치구 77시(54) 86군을 대상으로 조사됐는데, 일반시에는 동물병원 수가 821개에 수의사 1,226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도농복합시에는 1,041개 동물병원에 1,295명의 수의사가, 군에는 530개 동물병원에 587명의 수의사가, 자치구에는 1,587개 동물병원에 2,637명의 수의사가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시, 도농복합시, 군, 자치구를 비교했을 때 군에서만 산업동물병원 수와 수의사 수가 각각 60% 이상을 차지하며 우세를 나타냈고, 나머지 일반시와 도농복합시, 자치구에서는 반려동물병원 수와 수의사 수가 압도적이었다. 특히 자치구는 반려동물병원이 1,539개, 수의사가 2,548명으로 가장 많았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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