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가 ‘제2회 CASE CONFERENCE’를 오는 6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호텔 리베라 몽블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치료 사례를 나누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학술 발표회로 5개 지점에서 내과·외과·안과·치과·영상의학과·한방재활·행동학 분야로 나눠 총 16명의 연자가 의미 있는 증례와 최신 치료 경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외부 연자로는 윤학영(전북대) 교수가 초청됐다.
안승엽(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원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복강경 담낭절제술 적용 사례를 회고하며 수술 통증 및 감염, 합병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지견을 공유한다.
김지현·고한아(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원장은 각각 ‘요도폴립의 진단과 치료’, ‘개와 고양이 방광종양에서 홀뮴 레이저를 통한 진단과 치료 증례’를 발표하고, 김명철(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원장은 ‘보호자들이 수의사에게 자주 묻는 고양이 행동 관련 질문 Q&A’를 주제로 수의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전통 수의학 및 동물 재활치료 교육기관 CHI University 한국지부장인 신사경(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원장은 ‘후지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재활치료와 운동법’을 소개한다.
다수의 SCI(E) 논문을 발표한 김성수(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원장은 마지막에 마련된 특별 세션에서 윤학영 교수와 함께 2022년부터 올해까지 VIP동물의료센터 수의사들이 발표한 논문을 소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이돈 원장은 “동물 의료 발전을 위한 임상 교류를 위해 개최된 ‘VIP CASE CONFERENCE’가 벌써 2회차를 맞았다. 작년 발표된 사례들이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 많았다”면서 “자칫 개인의 학술적인 역량으로만 치부될 수 있는 이런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서 환자와 수의사 모두에게 바른 치료의 길을 제시될 것으로 생각한다. 수의학 발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VIP동물의료센터 CASE CONFERENCE에 앞으로도 많은 주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CASE CONFERENCE’는 로얄캐닌, 힐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마즈, 유한양행, 건축중심 등에서 후원했으며, 지난해 진행된 ‘제1회 CASE CONFERENCE’와는 달리 VIP동물의료센터 수의사 총 120여 명만이 참석할 수 있다. 외부인은 교육 플랫폼 인벳츠(invets.net)를 통해 6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