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탐방] 오원석황금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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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탐방] 오원석황금동물병원
  • 정운대 기자
  • [ 45호] 승인 2015.04.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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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노령동물의학에 올인하다”

 ‘닥터오힐링프로그램’으로 보호자 교육도 … ‘건강리셋’ 치료 노하우 보급할 것

노령동물의학 영역을 전문화 및 세분화하여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국내외 우수한 의료진과 연계해 노령동물의 피부과, 내과, 종양, 재활의학과 및 환자식이관리 분야에 체계적이고 특화된 전문진료를 펼치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오원석황금동물병원(대표원장 오원석)이 바로 그 주인공.

동물·수의사·보호자·기업 Win-Win
오원석황금동물병원은 1997년 개원 이후 많은 환자의 질병 진단과 치료, 전국의 임상수의사 및 동물보호자들의 교육과 컨설팅, 나아가 수의학 관련 업체 자문 등 활발한 임상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보호자에게 신뢰받는 수의사, 동물의 치료는 물론 보호자의 마음까지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물병원 운영과 질병연구과정을 통해서 얻은 국내 반려동물질병 트렌드를 정리하고 분석하여 얻어낸 새로운 지식과 기술 등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임상수의사와 동물보호자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전국적인 변화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대표원장인 오원석 원장은 임상수의사 및 보호자 대상 강의를 통해 많은 임상의들이 보호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임상수의사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질병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자신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바로 임상수의사와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개발과 생산, 나아가 학술정보 제공을 통해 동물·수의사·보호자·기업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블루오션을 오원석 원장은 만들고자 하는 것.

노령 및 만성질환 임상 집대성
오원석황금동물병원이 ‘노령동물의학’이라는 테마로 전국 임상수의사 및 보호자들을 위해 강연과 임상연구를 펼쳐온 것도 벌써 18년이 흘렀다.
오원석 원장은 “국내에서 20여년 전만해도 생소하던 ‘노령’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국내 3,500여 동물병원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진료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노령 및 만성질환 동물 분야에서 최대 관심사는 합병증의 진단과 치료방안 연구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노령 및 만성질환자들이 급증하게 되는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보호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해 향후 진단과 치료에 잘 협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노령환자에게 있어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진단과 치료가 충분히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정기검진, 식이관리, 간호관리, 치료관리, 호스피스관리 등의 환자관리가 충실하지 못하다면 장기적인 환자관리는 실패할 수 있다”며 제대로 된 환자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실제로 오원석황금동물병원은 ‘노령동물힐링센터 닥터오힐링프로그램’을 18년간 진행해 오면서 쌓아온 노령 및 만성질환자 임상의 핵심 사항을 집대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시스템적인 노령환자관리 전문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통해 보호자 스스로 제대로 된 환자관리를 할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에는 ‘노령동물힐링센터 닥터오힐링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건강리셋’ 과정을 통해 국내 노령 및 만성질환자관련 임상을 펼치는 전국의 모든 임사수의사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급하고, 보호자들에게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연장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령동물의학’의 역사
오원석황금동물병원이 임상수의사와 동물보호자 강의에서 배포하는 교육용 리플렛의 첫 면에는 ‘오원석황금동물병원의 역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노령동물의학의 역사입니다’ 라고 표기돼 있다. 이는 현재까지 오원석 원장이 추구해온 신념이자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표출된 부분이다.
오원석 원장은 “본원의 연구 노력으로 전국의 모든 임상수의사와 보호자들에게 더 많은 기술이 보급되고, 나아가 더 큰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건강리셋 프로젝트’ 전국 트렌드화를 추진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회복시켜 나아감과 동시에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까지 예측해 올바른 치료와 장기적인 간호 및 식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오원석동물힐링스쿨’을 통해서는 강의와 전문컨설팅을 통해 간호관리능력이 배양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령동물힐링센터&동물피부클리닉’을 운영함에 있어 노령합병 질환 및 만성난치성 피부질환의 진행을 최소화하고, 명확한 진단과 장기적인 치료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보호자와 병원간의 신뢰가 바탕이 된 진료, 약물사용 최소화와 수의 임상트렌드를 리드하는 동물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말로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오원석 원장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노령동물임상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온 인물이다.
그만큼 수많은 시행착오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는 “지난 18년간 대한민국 보호자들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의 전국 보호자들 움직임이 가장 적극적이다”며 “올해 2015년을 노령동물의학교육의 시발점으로 하여 전국의 능력 있는 임상의들이 힘을 모아 보호자들의 잘못된 지식으로 인한 임상환경 악화를 막고, 임상수의사들이 주관이 된 교육의 장을 열어준다면 향후 국내 임상시장은 더욱 밝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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