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챔버냐 2챔버냐 의미없어 작은 혈구 1챔버가 더 정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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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챔버냐 2챔버냐 의미없어 작은 혈구 1챔버가 더 정확해”
  • 정운대 기자
  • [ 46호] 승인 2015.04.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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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기술, ‘Prokan PE-6800vet’ 출시 화제 … 혈구분석기 구매가이드 제시해

 

신한기술(대표 김영휘)이 수의임상가들의 필수품으로 인식 받고 있는 혈구분석기의 구매가이드를 제시했다.
신한기술은 먼저 혈구분석기 구매와 관련해 1챔버와 2챔버의 차이점에 대해 조언했다.
김영휘 대표는 “2챔버의 경우 80um, 100um Aperture Orifice 2개를 사용하고, 1챔버는 80um Aperture Orifice 1개만 사용하는데, 혈구사이즈 감별은 Aperture Orifice의 2~40% 범위이며, 사람이든 동물이든 큰 사이즈를 감별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동물처럼 특히 작은 사이즈를 감별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100um Aperture Orifice를 사용하는 2챔버가 더 부정확 할 수 있다”며 “인의병원에서는 하루 검사가 20건수 미만일 때 경제성을 고려해 1챔버를 사용 중이지만 정확성, 재현성은 대동소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2챔버는 검사시간 단축의 장점은 있으나 3~5분의 스타트업 시간이 소요되고, 소비전력이 3배여서 전기요금은 하루 8시간 10년 사용 시 약 30만원이 더 지출되며, 시약소모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저항법 원리상 고양이 검체에서의 결과 오류는 있을 수 없다”며 “특히 고양이처럼 작은 혈구를 감별하는 경우는 2챔버가 더 부정확 할 수 있다. 만약 고양이 검사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면 유지보수, 검체의 Clot, 검체 자체의 특성, EDTA Tube에 소량의 혈액 주입 시 희석 등의 다른 요인으로 인한 검사 오류다”고 피력했다.


그 외에도 “혈구분석기의 24시간 가동은 HGB 램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며 “장비 구입 시 전문 엔지니어가 있는 회사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한기술은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Prokan PE-6800vet’을 출시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Prokan PE -6800vet’은 터치스크린과 USB키보드&마우스, USB 프린터를 지원하고, 20항목+3디프(Diff)+3히스토그램 감별계산, 리눅스를 탑제한 운영체재를 갖추고 있다.
개와 고양이 말, 소, 원숭이, 돼지, 토끼, 오리, 거위 등 17종에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형 컬러 LCD 화면과 3가지 계산모드를 갖춰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희석, 용해, 혼합, 세척, 막힘 자동 방지기능과 샘플링 니들 자동세척 기능, 5만 검체 이상 저장기능, USB 인터페이스 연결 최신 버전 업데이트 등의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현재 ‘Prokan PE-6800vet’는 동물병원, 학교, 연구소 등에 200여대가 공급됐으며, 10년간 매년 1회 이상의 무상 Calibration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4월 30일까지 ‘Prokan PE-6800vet’ 공동구매 이벤트를 DVM 카페에서 진행 중이어서 구입에 있어서는 최적기라 할 수 있다.


신한기술은 2002년 설립 이후 혈구분석기를 전문으로 보급해 왔으며, 2008년부터는 동물전용 혈구분석기를 수입, 보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20여년 동안 의료기기 현장에서 다져진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349-54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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