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생 60명 대상…수의학 교육 프로그램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상현)이 경남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수의학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의학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7월 12일, 19일, 26일 3일간 각 2회씩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경상국립대 수의학과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경남야생동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경상국립대 수의대는 학생 안전교육 실시 후 △진료실 및 처치실 설명 △현미경 검사 체험 △외과 투어 및 붕대 체험 △영상실 설명 및 방사선 촬영 △신체검사 진행 체험 △야생동물센터 소개 및 시청각 교육 △야생동물센터 견학 등을 진행했다.
황태성(경상국립대 동물병원) 병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수의학 전공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우수 인재의 경상국립대 수의대 진학을 유도하고, 다양한 동물 관련 자료를 활용해 생물학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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