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 웰컴 리셉션 겸해...올바른 수의치과 진료 확립에 노력하겠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 이하 KVDS)가 ‘창립 15주년’ 및 ‘제10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을 기념해 지난 9월 7일 오후 6시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2층 Salon 1에서 기념식을 개최, KVDS 김춘근 회장과 강성수 컨퍼런스위원장 및 임원진들을 비롯해 허주형 대수회장 등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김춘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VDS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해 온 ‘수의치과 포럼’과 실습교육을 통해 임상수의사와 수의학과 학생들의 최신 수의치과 지식 함양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협회 이사님들의 노고와 땀이 없었으면 오늘 이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올바른 수의치과 진료 확립에 노력하며, 반려동물 의료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KVDS는 수의치과의 올바른 진료 정립과 인재 양성을 위해 ‘수의치과전문의제도’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세은(전남대) 교수는 수의치과전문의 과정 진행상황을 발표하면서 “2028년 초 전문의 배출을 목표로 내년 초쯤 설립전문의 기준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이돈 이사가 KVDS의 지난 15년간의 발자취를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최이돈 이사는 “15년간 걸어왔던 길처럼 앞으로 더 수의치과가 국내에서 단단한 뿌리를 내려서 더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협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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