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엔, ‘2024 IVECCS’서 ‘MyVet CT’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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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엔, ‘2024 IVECCS’서 ‘MyVet CT’ 시선 집중
  • 강수지 기자
  • [ 281호] 승인 2024.10.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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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사 패터슨 부스서 기술력 소개…미국시장 본격화

동물 전용 이미징 장비 및 전자차트를 공급하는 우리엔(대표 고석빈)이 세계적인 동물용 의료장비 유통사인 패터슨 베터리너리(Patterson Veterinary, 이하 패터슨)와 손잡고 ‘2024 IVECCS’에서 우리엔의 치과 전용 Dental CT ‘MyVet CT’를 선보였다.

‘IVECCS’는 동물 응급 및 중환자 치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적 학술행사이다. 

매년 전 세계 수의사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진단 솔루션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자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장비를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우리엔 ‘MyVet CT’ 소개에 나선 패터슨은 미국 수의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다.

패터슨 관계자는 “‘MyVet CT’는 동물 전용으로 설계된 콤팩트한 CT로 소형부터 대형 동물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면서 “미국 내 수의사들은 ‘MyVet CT’ 시스템을 활용해 골절, 종양, 복잡한 내부 손상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치료 결과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엔은 ‘MyVet CT’가 패터슨을 통해 소개되면서 미국 내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엔 미국법인(MyVetImaging) 관계자는 “패터슨은 미국 수의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유통회사로서 전 세계의 기술력 있는 장비들을 소싱해 판매하고 있다”면서 “패터슨 부스에서 ‘MyVet CT’를 전시한 것은 우리엔의 기술력을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현재 우리엔은 패터슨을 포함해 유럽의 ‘iM3’, 미국의 ‘사운드벳’과 같은 대형 유통사를 통해 동물용 CT, DR시스템, 덴탈 시스템 등을 공급하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판매, 글로벌 수의업계가 신뢰하는 영상장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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