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드림(대표 원영석)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회사 카탈리시스사와 계약을 전격 체결하고, 반려동물 치료 보조제 제품을 국내에 론칭한다.
바이올렛드림은 산부인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을 중심으로 환자치료에 도움을 주는 병원 전용 제품을 개발 및 수입해 병·의원에 공급하는 전문회사로 이번 카탈리시스사와 계약을 통해 동물병원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카탈리시스사는 1989년에 스페인에서 설립된 생명공학 회사로 분자활성화기술(MAT)을 적용해 인체 및 동물용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분자활성화기술(MAT)은 체내에 불안전한 상태의 활성산소를 안정화시키고, 산화스트레스를 줄여 적은 양으로도 치료 효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강력한 항산화 공법이다.
천연성분에 분자활성화기술(MAT)을 접목시켜 장기간 투여에도 부작용이 없고, 소량으로도 약효 손실 없이 치료 효능이 향상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한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요로결석 치료 보조제 ‘레날멧(Renal-MAT)’ △종양 치료 보조제 ‘온코멧(Onco-MAT)’ △관절 치료 보조제 ‘조인트멧(Joint-MAT)’ △당뇨 치료 보조제 ‘다이아멧(Dia-MAT)’ △치매, 두뇌관리 보조제 ‘징코멧(Ginkgo-MAT)’ 등 기존 11종을 새롭게 정비하고, 추가로 △장건강 보조제 ‘락토멧(Lacto-MAT)’ △조류용 면역보조제 ‘버드멧(Bird-MAT)’ Δ양축용 영양보조제 비우시드 아피스(Viusid-Apis)를 추가해 총 14종의 제품을 ‘바이올렛 벳(Violet VET)’이라는 브랜드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바이올렛 벳’의 14종 제품들은 상호 병용투여를 통해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예를 들어 다이아멧(Dia-MAT)과 징코멧(Ginkgo-MAT)을 함께 복용하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당뇨예방과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황반변성 예방과 치료 보조제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앞으로 ‘바이올렛 벳’은 동물병원 전용 제품으로 피부질환 치료 보조제, 소독제 등 반려동물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바이올렛드림 관계자는 “카탈리시스사의 제품은 80여 개의 나라에서 효능을 검증받았다. 제품별로 적응증이 명확한 치료 보조제로서 수의사들의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불안정한 유통망으로 인해 수의사들에게 제품 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년간 병원 영업을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병원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