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덴스, 의료용 자동세척기 ‘W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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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덴스, 의료용 자동세척기 ‘W50’ 출시
  • 박예진 기자
  • [ 283호] 승인 2024.1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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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더한 초미세 기포로 살균·세척 동시에…빠른 세척으로 효율성 높여

㈜힐덴스(정영권 대표)가 의료용 자동세척기 ‘W50’을 출시했다. 

힐덴스의 ‘W50’은 병원에서 진료나 수술 후 기구들을 세척할 때 스탭들이 손으로 세척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꼼꼼히 세척하지 않으면 남는 혈액, 타액 등의 단백질 오염원들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세척장비다. 

세척 과정 중 날카로운 의료기구들의 위험으로부터 의료진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스탭들이 단순 세척 작업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 효율적으로 인력 배분이 가능해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W50’은 빠른 세척 시간을 통해 기구 회전율을 높일 수 있고, 오염된 기구들을 오래 만지지 않아도 돼 스탭들의 병원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자동 급수와 배수 등의 모든 공정이 자동화로 작동되기 때문에 의료 스탭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용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하면 거품 없이 빠르게 단백질을 세척할 수 있고, 플라즈마를 더한 초미세 기포를 활용해 세척과 살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힐덴스 측은 “강력한 초음파는 기구들을 빈틈없이 세척할 수 있고, 세척 후 건조 기능을 제공해 건조시간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빠른 모드 공정을 사용하면 침전, 세척, 초음파, 행굼, 건조 과정을 거쳐 35분 만에 세척을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전용 바스킷을 이용해 기구를 세척할 수 있으며, 세척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했다. 

편리한 사용을 위해 LCD 터치패널을 사용했으며, 사용자가 편의에 맞게 3가지 세척 모드를 세팅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제작했다. 해당 제품은 내장된 플라즈마 발생 장치에서 살균수를 생성해 높은 세척 효과를 자랑한다.

기존에는 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수입 의료용 자동세척기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이번에 힐덴스가 출시한 ‘W50’은 플라즈마 멸균기 제조업체인 ㈜큐브인스트루먼트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고객의 요청에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품 문의는 전화(1566-73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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