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표준협회,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업무협약...동물복지 선진화 위한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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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표준협회,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업무협약...동물복지 선진화 위한 인재 양성
  • 박예진 기자
  • [ 285호] 승인 2024.12.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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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선진화 위한 인재 양성 및 상호 발전
△서울디지털대 이선주 교수(가운데 좌)와 한국동물복지협회 이태형 대표.
△서울디지털대 이선주 교수(가운데 좌)와 한국동물복지협회 이태형 대표.

(사)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회장 이태형)가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와 동물복지 선진화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동물학대 방지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연구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자격 인증 프로그램 마련 △동물매개치료 연구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동물의 행동 이해와 훈련 방법의 체계적 연구 △삶의 질 높이는 전문 지식과 기술 보급 △동물복지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회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 학기 수업료 30% 감면 장학 혜택 △자기계발을 위한 학위 및 자격증 취득 기회 확대 △유기동물 문제 해결 및 동물보호복지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도 이뤄질 계획이다.

양측은 “동물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실천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각적 협력으로 동물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주(반려동물전공)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유기동물 문제와 동물학대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동물복지 문화를 선진화해 반려동물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형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동물 발생 예방, 동물보호복지 정책 개발 등 현장 수요에 맞춘 우수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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