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청담점, 국내 동물병원 최초 드레가 마취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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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청담점, 국내 동물병원 최초 드레가 마취시스템 도입
  • 강수지 기자
  • [ 286호] 승인 2024.1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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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가와 업무협약 맺어...안전한 마취통합컨트롤시스템 운영 및 교육 등 상호 협력키로
Christian Bozsak(한국 드레가) 대표이사와 최이돈(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대표원장(우).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대표원장 최이돈)이 12월 18일 의료기술 및 안전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 한국 드레가(대표이사 Christian Bozsa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레가는 1889년 설립돼 135년 동안 동물 환자 치료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및 제품, 노하우, 서비스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안전한 치료를 돕고 병원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돕는 최상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마취통합컨트롤시스템 운영을 위한 협업 강화 △임상교육 및 시연 등의 활동 협업 △공동 마케팅 기획 및 실행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이돈 대표원장을 비롯해 김종인(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원장과 차지수(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과장, Christian Bozsak 대표이사, 장이식(한국 드레가 메디컬 사업부) 이사, 김두연(한국 드레가 세일즈팀) 부장, 이슬기(한국 드레가 마케팅팀) 과장, 이지은(한국 드레가 임상 담당) 대리가 참석했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은 지난 10월 수술센터를 업그레이드하고 더욱 완벽한 무균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확장 및 기능 강화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외과수술 및 영상검사 등에 필수적인 마취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인의 병원에서도 최상급으로 알려진 드레가의 마취기를 도입하면서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드레가의 마취기 ‘Dräger Atlan® A350/A350 XL’는 전원이나 가스 공급이 중단돼도 작동하고, 수술 중인 환자의 폐를 보호하는 등 다양하고 안전한 마취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드레가 Mobile Patient Watch를 통해 PC는 물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드레가의 마취통합컨트롤시스템을 도입한 동물병원은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이 유일하다. 또한 청담점에는 마취 전공의가 상주하고 있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마취통합컨트롤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양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발전된 마취통합치료시스템 확립과 개발을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나아가 양사의 공통된 경영철학인 ‘생명 존중’의 철학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 더 많은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최이돈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동물 환자가 안전한 수술과 마취 환경을 보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적의 수술 환경에서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드레가와 긴밀히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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