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84학번 동기회(회장 전학진)가 지난 11월 27일 모교에 발전기금 1,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발전기금 기부식에는 84학번 동기회 전학진 회장과 한규보 부회장을 비롯해 윤헌영(건국대 동물병원) 병원장과 원종필(건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학진 회장은 “건국대 수의대 84학번 동문 모두는 최고 수준의 모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건국대 수의대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종필 총장은 “앞으로도 건국대 수의대 발전에 최선을 다해 동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명예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63주년을 맞이한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은 ‘원헬스’를 선도하며 세계 10위권 동물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 수의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임상실습 시설 조성을 위해 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강수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