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펫 헬스뷰티 유통기업 ㈜바이탈펫이 반려견 슬개골 탈구 등 각종 관절질환 예방 및 재활 운동기기 ‘마요펫’을 국내 동물병원에 출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사람과 함께 사는 실내외 공간의 경우 미끄러운 바닥이 반려견들의 슬개골 탈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내에서 사람과 함께 지내는 반려견은 슬개골 탈구에 걸리기 쉽다.
‘마요펫’은 반려견 슬개골 탈구의 통증 완화를 위해 국내 중저주파 근감소증 솔루션 기업인 ㈜엠투웬티에서 자체 개발한 중저주파 EMS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해당 기술은 미국 FDA CLASS2 승인을 받아 국제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해당 제품은 반려견의 허벅지 근육을 포함해 슬개골 주위 근육을 강화시켜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고, 이미 슬개골 탈구가 진행 중인 반려견들의 통증 완화를 위해 TENS 마사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마요펫’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자극의 세기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산책한 데이터 등을 앱 내 데이터에 축적하고 이를 통해 반려견의 운동량을 관리 할 수 있어 실질적인 건강 향상이 가능하다.
바이탈펫 김태희 총괄본부장은 “이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동물 근육 증가와 관련된 임상시험에 성공했고, 국내외 많은 수의사들과 동물병원 관계자들로부터 제품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 동물병원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동물병원 유통 판매는 SK텔레콤의 AI 엑스레이 시스템인 ‘엑스칼리버’를 국내외 1,000여 개 병원에 설치 운영 중인 코벳(대표 오이세)에서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