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보건학회지, 동물보건 분야 첫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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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보건학회지, 동물보건 분야 첫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 박예진 기자
  • [ 287호] 승인 2025.01.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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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건 관련 분야의 최신 동향 및 연구 결과 확산시킬 것

한국동물보건학회(회장 이신호)에서 발행하는 한국동물보건학회지(The Korean Society for Veterinary Nursing, 이하 KSVN)가 동물보건 분야 최초로 한국학술지인용색인(이하 KCI)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학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연구 노력과 학술지의 품질 향상에 대한 헌신적인 기여가 결실을 맺은 결과로, 국내 동물보건학 및 반려동물 연구 분야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이후 매년 4회 발간된 KSVN는 동물보건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와 학술적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동물보건학을 비롯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성과와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학회는 현재 전국 40여 개의 대학을 포함한 기관과 활발한 회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술지의 품질과 학문적 깊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신호(동명대) 회장은 “이번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을 통해 한국동물보건학회지가 국내 동물보건 분야에서 중요한 학술지로 자리잡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연구의 질적 향상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등재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회는 동물보건 분야 학문의 중심으로서 학술지의 영향력과 기여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다. 학회 운영진과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 학회의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은 KSVN가 국내외 학술 커뮤니티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학회에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지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학회 측은 “앞으로도 동물보건 분야에서의 연구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끊임없이 수행하고 다양한 연구자와 학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동물보건 관련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학술지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국내 동물보건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학문적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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