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대표원장 최이돈)이 지난해 12월 24일 국제 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Veterinary Emergency&Critical Care Society, 이하 VECCS)로부터 VECCS 인증시설로 공식 인증받았다.
VECCS 인증은 24시간 응급 중환자 집중케어 전문 시설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서울권 민간 동물병원 중 최초이며, 아시아권에서 세 번째 사례다.
1969년 설립된 VECCS는 수의사, 수의간호사, 실무 관리자로 구성된 글로벌 전문 조직이다. 지난해 기준 7,000여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60개 국가에서 수의응급 및 중환자 진료 분야의 지식을 발전시키고, 탁월한 표준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VECCS의 인증 프로그램은 운영시간 및 장비, 인력을 기준으로 세 가지 인증 등급을 부여하며, 건축 기준, 인프라, 물품, 의료기록 및 자원을 인증시설의 필수 요건으로 권장한다. 해당 요건들을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데,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은 미국 외 국가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2등급(Level2)을 받았다.
VECCS 인증 도입을 주도한 손지희(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원장은 “이번 VECCS 인증으로 VIP동물의료센터의 중환자케어센터가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또 한 번 환자 진료 기준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최적의 진료환경에서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중환자케어센터는 24시간 체제의 집중적인 치료로 응급 및 중환자 케어를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입원 케이지 산소 농도 자동 조절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담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철저한 중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