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해 12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수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 로얄캐닌코리아는 K-펫푸드 수출을 견인하며 도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얄캐닌은 오는 2027년까지 약 2,500억 원을 투자해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대규모 증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인력 채용, 물류 인프라 등 지역사회 기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펫푸드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토엔 웻차킷(로얄캐닌 김제공장) 총괄책임자는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더욱 많은 반려동물의 건강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아시아태평양 펫푸드 거점으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강수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