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 포도테라퓨틱스와 암 정밀치료 연구 업무협약
상태바
서울대 수의대, 포도테라퓨틱스와 암 정밀치료 연구 업무협약
  • 강수지 기자
  • [ 288호] 승인 2025.01.23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가노이드 활용 함암제 감수성 검사 연구 및 바이오뱅킹 구축 나설 것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성제경)이 포도테라퓨틱스(대표 홍진만)와 반려동물 암 정밀치료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항암제 감수성 검사를 연구하고, 오가노이드 바이오뱅킹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대 수의대는 반려동물 암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록한 치료 경과를 기반으로 임상 자문과 논문 작성에 주력하고, 포도테라퓨틱스는 서울대로부터 제공받은 반려동물 암 환자 검체로 오가노이드를 배양하고, 항암제 감수성 검사를 진행해 데이터를 분석할 계획이다.

서경원(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 암 치료 기술이 더욱 정교해지고, 보호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애견연맹 ‘홍천 FCI 국제 도그쇼’ 9월 20일(토)~21일(일) 홍천물생활체육공원
  • “1·2차 동물병원 윈윈 하려면”
  • 리뉴얼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제다큐어’ 출시...9월 20일(토) 서수컨퍼런스 런천 심포지엄서 조사결과 발표
  • 소노 아카데미 영남권 '복부 초음파 이론 및 실습' 9월 14일(일) 대구 엑스코
  • [세미나 캘린더] 2025년 9월 22일~11월 3일
  • [Vet Clip] 수의계의 차은우 김예원 수의사가 말하는 암 치료 골든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