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최초 설치…Olympus사 VISERA ELITEⅡ 도입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안대기)가 무균양압수술실을 완공하고, 복강경수술센터를 개설했다.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의 무균양압수술실은 충남권 동물병원 중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무균, 항온, 항습 시설을 갖춘 이 수술실에서는 일반 개복수술 및 정형외과 수술뿐만 아니라 디스크와 같은 신경외과 수술 및 복강경 수술 등 고난도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복강경수술센터는 사람 대학병원 수준의 복강경 수술 장비인 Olympus사의 VISERA ELITEⅡ를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4K 화질을 지원하며,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육안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수술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김샛별(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 복강경수술센터) 센터장은 “복강경 수술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많은 장점이 있는 수술법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에게 더욱 효과적인 진료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대기 대표원장은 “무균양압수술실과 복강경수술센터 개설은 뛰어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더욱 발전하는 동물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는 대학병원 출신의 수의사가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CT뿐만 아니라 MRI까지 갖추고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야간에도 수의사가 상주하고 있어 입원 환자 관리는 물론 응급처치까지 가능한 충남권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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