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 이하 부산지부)가 오는 6월 28일(토)~29일(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8회 부산수의컨퍼런스(위원장 김영기)’ 개최를 앞두고, 업체 대상 ‘후원 설명회’를 4월 18일(금) 오후 4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후원 설명회는 부산수의컨퍼런스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국제적인 발전 방향을 반려동물 관련 업체와 함께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업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김영기 위원장은 “부산수의컨퍼런스는 국내 수의사들과 학생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수의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수의권과 동물권을 위한 미래의 주역들을 키워가는 교육 현장”이라면서 “WVC, NAVC, 중국, 홍콩, 태국, 미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반려동물 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부산수의컨퍼런스’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및 전 세계 수의사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의학 축제의 장으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수의사들과 국제수의과대학학생협회(이하 IVSA) 학생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수의학 지식과 연구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심장학 교수 Bonagura(OSU)를 비롯해 Stern(NCSU), Ronald Hak Long Li(NCSU), Rustine Moore(AAVMC), Henry Yoo(Western U), Vanessa Barrs(City U), Julia Bcatty(City U), David Lee(City Univ), Gene O’Neal(NAVC), Fear Free(Marty Becker), Bruce L. Truman 등 거장들이 내한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락 회장은 “부산수의컨퍼런스는 수의학과 반려동물학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산업과 바이오산업을 발전시켜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수의학교육과 바이오산업을 확대해 문화 콘텐츠를 발전시킬 계획”이라면서 “부산수의컨퍼런스를 글로벌 수의학 컨퍼런스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부산국제수의교육혁신센터를 신설해 부산을 NAVC&WVC와 경쟁할 수 있는 수의학 허브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