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신의 나라 그리스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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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의 나라 그리스를 가다”
  • 김지현 기자
  • [ 50호] 승인 2015.05.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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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N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인기에 힘입어 그리스가 새로운 여행지로 뜨고 있다.
신의 나라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를 거쳐 산토리니와 미코노스로 이어지는 로맨틱한 꿈의 여행지, 그리스로 떠나 보자. 

아테네(Athens)
고대 그리스 문명의 중심지인 아테네는 신화와 고대 유적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기원전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테네의 역사는 도시 주변에 그리스시대 유적과 보물, 철학이 곳곳에 살아 있는 그야말로 신화의 도시다.
그리스에서 숭배 받는 여신의 이름을 딴 아테네는 그리스의 수도로 세계문화유산 1호인 파르테논 신전이 있다.
고대 그리스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인 ‘아크로폴리스’는 그리스가 세계에 남긴 가장 위대한 건축과 예술의 복합체이며, 아테네 모든 도로의 중심인 ‘신타그마 광장’과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이 개최됐던 ‘근대 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갇혀 있던 ‘소크라테스 감옥’까지 모두 아테네에 위치해 있다.

 

산토리니(Santorini)
그리스에는 수천여 개의 섬이 있는데, 그리스와 터키 사이에만 800여개가 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이 바로 산토리니와 미코노스다.
CF로 더 친숙한 산토리니는 가파른 절벽 위에 파란 지붕을 가진 화이트색의 집들이 지중해의 짙은 푸른 바다와 하늘과 맞닿아 절경을 이뤄 그야말로 지상 낙원 그 자체다.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은 산토리니는 특히 이아 마을에서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의 아름다운 집들과 지중해가 어우러지는 노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긴다.

 

미코노스(Mykonos)
산토리니와 함께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 바로 미코노스다.
산토리니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미코노스는 순결의 하얀 도시로 에게해의 푸른 물결과 아기자기한 골목들이 사랑스럽게 펼쳐진다.
마을 전체가 순백색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미로처럼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골목에는 세련된 레스토랑과 트렌디 숍 등 예쁜 소품가게들이 즐비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토리니가 커플들을 위한 낭만적인 곳이라면 미코노스는 싱글들이 즐길 만한 섬이다. 낮엔 바다에서 놀고, 밤엔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미코노스다.
 ‘리틀 베니스’에서는 일몰과 함께 파티가 시작된다. 미코노스의 상징인 언덕 위 풍차를 즐기며 바와 댄스클럽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작고 조용한 해변도 많아 비치로도 유명하며, 잔잔한 에게해를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의 낭만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스 전통 음식
그 나라 전통 음식을 먹지 않고서는 여행을 논할 수 없다. 그리스 전통 음식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수블라키(Souvlaki)’와 ‘그릭 샐러드(Greek Salad)’다.
‘수블라키’는 닭가슴살과 함께 파프리카 등의 야채를 꼬치에 꿰어 숯불에 구워먹는 그리스 전통 꼬치구이 음식이다.
‘그릭 샐러드’는 그리스에서 여름에 즐겨 먹는 샐러드로 그리스의 대표적인 치즈인 페타치즈를 넣어 고소하고 풍미가 일품이다. 신선한 채소와 쫀득한 페타치즈가 상큼한 레몬드레싱과 어우러져 지중해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특히 여자들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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