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루증은 눈물이 계속 흘러나와서 눈 밑 털이 젖게 되어 눈 주위 털이 다갈색으로 오염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눈물샘 감염에 의한 것으로써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눈물이 흘러 피모의 변색뿐만 아니라 2차 감염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

그러나 화학적 항생제를 사용은 내성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타일로신을 과다 투여할 경우 간세포에 독성을 유발하고 진균독 증세를 보이며, 줄기세포 파괴를 통해 빈혈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천연 원료로 만든 유루증 치료제가 화제다.
㈜피플앤컴퍼니(대표 오홍석)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5대 제약회사 NaturVet사의 ‘Tear Stain’이 그 주인공.
세계 5대 메이커 회사 중 하나인 네추럴벳의 ‘티어스테인(Tear Stain)’은 천연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내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어 안심하고 반려견의 눈물 자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항생제 성분 중 타일로신은 감염을 치료하는 광역항생물질로 주로 가축에 사용하도록 허가 받았고, 대장염 치료에 주로 사용되며, 눈물얼룩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과다복용 하면 간세포에 독성을 유발하는 진균독 효과를 보이거나 빈혈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투여량을 제한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티어스테인’은 이러한 타일로신 대신 프로안토시아니딘이 천연항생제 역할을 하고, 산화로부터 안전하게 눈을 보호해주는 루테인으로 만들어 이러한 부작용을 없애고 장기적인 복용이 가능해 유루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성분은 크랜베리 추출물, 오리건주 포도뿌리, 비타민C, 초유분말, 머쉬멜로우뿌리, 리놀렌산, 오메가3, 루테인, 산성리놀렌산 오메가6, 구연산, 건조유장, 천연착향료, 무지방 건조마일, 로즈마리, 실리카겔 등이다.
견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20일에서 45일 정도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티어스테인’은 동물병원 전용제품으로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피플앤컴퍼니(070-4223-32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