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동물메디컬센터 부평점, 인천 최초 MRI 검사 2,300례 돌파
상태바
SKY동물메디컬센터 부평점, 인천 최초 MRI 검사 2,300례 돌파
  • 강수지 기자
  • [ 294호] 승인 2025.04.24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부한 노하우로 정밀의료 중심될 것
△황야원 대표원장.

SKY동물메디컬센터 부평점(대표원장 황야원)이 인천지역 동물병원 중 최초로 MRI 검사 누적 2,300례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 동물의료 환경에서 MRI가 필수 진단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MRI 검사를 받은 환자들을 품종별로 분석한 결과, 말티즈가 총 69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푸들, 포메라니안, 치와와, 닥스훈트 순으로 조사됐다.

검사 부위별로는 뇌 부위 검사가 1,564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외 흉요추, 경추 부위 순으로 나타났다. 검사 사유로는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총 7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행 이상, 마비, 통증 등의 신경계 이상도 주요 촬영 이유로 확인됐다.

MRI는 비침습적이며 방사선 노출이 없는 고해상도 영상 진단기법으로 특히 정밀한 구조 확인이 필요한 신경계질환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로 평가받는다.

X-ray나 CT로는 확인할 수 없는 미세 병변까지 정확히 포착할 수 있어 치료 방향 설정과 예후 판단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황야원 원장은 “MRI 검사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진단의 첫걸음이자 치료 전략을 결정짓는 결정적 수단”이라면서 “특히 신경계질환은 이상 징후가 보이면 가능한 빠르게 MRI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풍부한 MRI 검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KY동물메디컬센터 부평점은 대학병원 수준의 GE Healthcare사의 고사양 MRI 장비를 2017년 도입해 지금까지 수천 건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한 영상 분석과 맞춤 진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팀 기반의 협진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4시간 수의사가 상주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중증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300호 특집기획Ⅱ] 2025 동물병원 및 수의사 현황과 분포...반려동물병원 5,474개소 및 수의사 7,895명 종사
  • [300호 특집기획Ⅰ] 수의사의 미래를 묻다 | 변화하는 시장, 생존 전략은?①
  • 윤헌영(건국대) 교수팀과 김종인(VIP청담점) 원장팀, SCI급 논문 게재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25 한국반려동물보고서 ①
  • 이영락 회장 서울대 총장에 직접 항의 “SNU반려동물검진센터 철폐하라”
  • [클리닉 탐방] 웨스턴동물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