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펫동물병원(원장 장봉환)이 지난 5월 28일 원내에서 개최한 ‘굿모닝펫 위생미용 클래스’가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3명의 보호자가 직접 참여해 발바닥, 눈곱, 항문낭 관리를 비롯해 빗질과 이발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는 20년간 미용사로 근무한 김수진(굿모닝펫 미용실) 전속 미용사와 이미연(MY 이솝 미용실) 원장이 참여했으며, 보호자가 자신의 강아지에게 직접 1:1 실습을 진행하도록 도움을 줬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최영랑 보호자는 “강아지를 키운 지 9년 만에 처음으로 항문낭을 짜줬는데, 너무 신기하고 기뻤다”고 평가했으며, 참석한 보호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매번 동물병원이나 미용실에 와서 해야했던 일을 직접 배워 당장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유희진(굿모닝펫동물병원) 실장은 “미용은 예쁘고 청결하게 하는 것을 넘어 반려동물을 세세히 살피면서 피부와 모질 등을 통한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이번에 원내에서 처음으로 미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령의 반려동물은 미용이 어려울 수 있어 보호자가 배워 놓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 소식을 듣고 수백 명의 신청자가 몰렸지만 강아지 털 날림 등 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장소적 문제가 있어 추첨을 통해 보호자를 선발하게 됐다. 굿모닝펫동물병원 측은 “좀 더 많은 보호자가 참석할 수 있는 장소를 섭외해 많은 이들이 미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굿모닝펫동물병원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