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동물의료기관 3곳과 진료·복지 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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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동물의료기관 3곳과 진료·복지 지원 MOU
  • 박예진 기자
  • [ 297호] 승인 2025.06.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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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넬동물의료센터·본동물의료센터, 유기·보호 동물 진료 및 교육·홍보 협력키로

경기도가 지난 5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이사장 김소현) △넬동물의료재단(이사장 윤일용) △본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김용선)와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는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아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완와 열상 등 중증 질환 치료와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 노령견·대형견 입양 홍보도 지속적으로 협력 중이다.

이강영(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국장은 “반려동물의 복지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이 의료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보호동물의 복지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고, 더불어 입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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