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천안점, ‘신장투석센터 개설 기념 세미나’ 7월 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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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천안점, ‘신장투석센터 개설 기념 세미나’ 7월 3일(목)
  • 강수지 기자
  • [ 298호] 승인 2025.06.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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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진 교수, 주제 '동물 신부전 관리 A to Z'...식이부터 투석까지 알아보기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안대기)가 신장투석센터(센터장 김민지) 개설 기념 세미나를 오는 7월 3일(목)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에서 개최한다.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는 반려동물 신장투석장비 ‘multiFiltrate’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신장투석센터를 오픈했다. 반려동물에게서 혈액투석치료는 혈액을 동물의 몸 밖으로 뽑아내 인공막(투석기)를 통해 노폐물, 요독, 칼륨, 인 등을 제거한 후 깨끗해진 혈액을 몸속으로 넣어주는 과정을 의미한다.

혈액투석 장비와 의료진의 기술력을 결합한 지속적인 신대체요법으로 최근 많은 급성 신부전이나 만성 신부전 환자에게 적용되며 각광받고 있다.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 신장투석센터에서는 김민지 내과과장이 센터장을 맡고, 반려동물 환자의 신장투석치료를 함께할 예정이다.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는 “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위해 CRRT가 가능한 의료진 초빙에 이어 ‘multiFiltrate’ 장비와 기존 PT, aPTT만 확인할 수 있었던 응고계 장비 외에도 ‘VCM’ 장비를 도입해 신장투석환자의 상태를 보다 세밀하게 관찰하고, 투석부터 내과 심화 진료까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CRRT에서의 정확한 상태 파악뿐만 아니라 HCM, 쿠싱, 간 종양 등 혈액의 점도에 악영향을 미쳐 혈전이 생길 수 있는 질병에서도 VCM 장비를 활용해 내과 심화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장투석센터 개설을 기념해 송우진(제주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동물 신부전 관리 A to Z’를 주제로 식이부터 투석까지 반려동물의 신부전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모든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월)까지 QR 코드를 통해 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한편 2020년 개원한 천안SKY동물메디컬센터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전공 출신의 원장들이 합심해 개원한 2차 동물메디컬센터로 충남 최초로 MRI를 도입했다. 지난 2023년에는 충남 최초로 안과 전공의를 초빙해 원내에서 모든 과의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지역 거점 동물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V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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