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동물의료재단(이사장 윤일용) 주최하는 ‘2025 VCRS(Veterinary Cardio-Renal Advanced Therapeutics Seminar)’ 세미나가 8월 31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마곡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심장과 신장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수의학 전문가들이 임상 지식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4개의 강의와 1개의 패널 디스커션으로 구성된다.
김응래(부천세종병원) 진료과장이 ‘심장수술의 기초: 체외순환과 심근 보호 전략(Fundamentals of Open-Heart Surgery)’을 주제로 강의하며, 엄태흠(넬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소동물 심장수술 실제 성공률과 예후 분석(Small animal Open-heart surgery)’에 대해,
안운찬(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 내과원장이 ‘한지붕 두가족 심장과 신장, 투석으로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김예원(더케어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이뇨제 어디까지 사용해 보셨습니까?’를 주제로 MMVD 환자에서의 이뇨제 전략을 제시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패널 디스커션이 마련되어 연자들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및 임상 사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8월 13일(수)까지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 원이다.
넬동물의료재단은 “이번 VCRS는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고급 치료 전략과 술기를 공유하는 실질적 세미나가 될 것”이라며 “심장·신장 질환에 대한 임상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수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넬동물의료재단 기획실(ys@thenel.org)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