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여 구조견에 ‘회복 위한 한 끼’

네츄럴코어(대표 이진영)가 최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번식장에서 구조된 300여 마리의 반려견들에게 동물보호단체연대 ‘루시의 친구들’을 통해 주식형 화식 파우치 ‘쁘띠키친’을 지원했다.
반려견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던 허가 번식장에서 구조됐는데, 일부는 탈수 상태였고, 피부병을 앓거나 다리 괴사 직전의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구조에 참여한 루시의 친구들 각 단체는 평균 30여 마리의 반려견을 구조해 보호 중이며, 치료와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돌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네츄럴코어는 구조견들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맛과 영양, 소화 흡수율을 모두 고려한 주식형 영양 화식 지원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보호단체별 구조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달되며, 회복과 돌봄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네츄럴코어의 ‘쁘띠키친’ 라인은 닭고기·소고기·야채·오징어·치즈 등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파우치형 반려견 화식이다. 습식 형태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화에 부담이 적고 먹기 쉬워 영양 보충이 필요한 반려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송주미(네츄럴코어) 브랜드 총괄이사는 “구조된 동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지원이 힘든 상황에서 구조된 반려동물들의 회복과 새로운 삶을 위한 여정에 든든한 동행이 되기를 바라며, 구조 후 삶까지 책임지는 따뜻한 연대와 실질적인 보호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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