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이 반려동물의 실시간 위치 및 활동량을 체크하고, 사료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T펫(T pet)’을 출시했다.
‘T펫’은 GPS와 활동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기기, 전용 요금제,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다.

고객은 ‘T펫’을 통해 △반려동물 위치확인 △반려동물 활동량, 휴식량 분석 △산책 도우미 △반려동물에게 음성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사료비용 절약 혜택도 ‘T펫’의 강점이다.
SK텔레콤이 중소기업 ‘셀리지온’과 함께 개발한 ‘T펫’ 전용기기는 500원짜리 동전보다 약간 큰 크기로 현재 출시된 통신 모듈 탑재기기 중 가장 작다.
반려동물의 목줄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으며, 기기를 통해 위치정보 및 활동량 등 다양한 정보가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고객은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T펫’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GPS, WiFi, 기지국 측위를 기반으로 현재 반려동물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 갑자기 반려동물이 사라진 경우 ‘T맵’과 연동된 지도를 통해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또한 ‘T펫’은 가속, 자이로 센서(Gyro sensor, 평형 센서)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활동량과 휴식량을 측정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주·월간 데이터 추이가 보기 쉽게 차트로 제공돼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산책도우미는 산책 동선, 산책 시간, 산책 중 누적 활동량을 체크해주는 기능이다.
더불어 반려동물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음성메시지’ 기능도 선보인다. 고객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메시지를 녹음하면 ‘T펫’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해당 메시지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