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레이(대표 이승준)가 처음으로 기획한 메디레이 페스타 ‘2025 VETSTAR 컨퍼런스’가 지난 9월 28일 SETE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의 및 수의 분야 연자들이 사례 중심으로 수의외과 수술 강의를 진행하고, 5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의 부스가 전시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강의는 첨단 의료기기를 활용한 뇌수술, 종양 절제, 정형외과 수술 등 최신 수의외과 임상수술 중심으로 4개 세션이 진행됐다.
먼저 인의 병원 강의로 이원재(삼성서울동물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Sonopet IQ 초음파 수술기를 활용한 종양 절제술의 임상 적용’을 제시하고, 신홍경(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강의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수의 분야에서는 곽상우(분당리더스동물병원) 원장이 ‘브레인 네비게이터를 이용한 최신 뇌수술 기법 증례’를 소개하고, 손형락(해마루동물병원) 과장이 ‘형광조영(ICG)의 외과적 적용’을 주제로 일반 수술부터 흉복강까지의 활용법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수의임상 현장의 필수가 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인의 및 수의 수술 분야의 지식을 비롯해 임상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적용 방법 제시로 수의사들의 임상 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메드트로닉, 스트라이커, 보스톤사이언티픽, 비브라운, 존슨앤존슨 등 5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부스가 참여해 참가자들은 전시 장비에 높은 관심과 집중도를 보이며, 장비의 기본적인 프로토콜부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임상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승준 대표는 “동물병원들의 수준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표준화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 사이에서 메디레이가 일종의 가교역할로서 표준화된 교육을 제공하고자 ‘메디레이 벳스타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KIMES)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계 1,2,3위의 내노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이날 부스 전시에 참여해 인의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술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최첨단 술식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메디레이는 ‘수의사들의 성공과 성장을 돕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첫 컨퍼런스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